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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 범죄 영화의 최고봉이라 평가받았던 작품 '신세계'에 대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범죄영화로는 드물게 네이버 평점에서 8.94를 기록하며 9점에 가까운 평점을 받은 바 있는 '신세계'는 한국의 흥행 보증 수표라 불릴만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월드스타 이정재 역시도 존재감을 발휘하지 못할까 봐 걱정했다던 그 영화 '신세계'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1) 줄거리

 

경찰청 수사 기획과 에서 일하고 있는 강 과장 (최민식)은 국내 범죄조직인 '골드문'이 점점 세력을 확장하며 커 나가자 이를 제지하기 위해 신입 경찰이었던 이자성 (이정재)를 골드문에 잠입시켜 수사를 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이자성을 스파이로 골드문에 보냅니다. 그 계획은 처음에는 강 과장의 계획은 계획대로 수월하게 진행이 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스파이로 활동하는 8년째 되는 현재까지 누구 하나 이자성을 경찰이라고 의심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자성은 골드문 조직의 이인자인 정청 (황정민)의 오른팔이 되면서 조직 내에서 입지를 다져갑니다. 하지만 이자성은 언제나 불안하기만 합니다. 자신이 경찰이라는 것이 발각되면 그날로 바로 목숨을 잃을 것이 뻔하기 때문입니다. 강 과장에게 이번을 마지막으로 스파이를 그만하겠다고 했지만 강 과장은 계속 작전을 진행시키려 합니다. 결국 이도 저도 못한 채 불안한 하루하루가 이어지자 이자성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합니다.

 

정청은 하루하루를 불안 속에서 보내고 있던 이자성을 다독거리며 아무 걱정 말고 자신을 따르면 된다고 말합니다. 

그의 위로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이자성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강 과장은 골드문의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하려는 작전 '신세계'를 설계하게 됩니다. '신세계'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이자성의 도움이 필요했는데 정작 이자성은 불안한 생활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자성이 우려하던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경찰청의 서버가 해킹되며 그의 신분이 발각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정청은 이를 알면서도 모른 척합니다.

 

그 후 골드문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조직 내에서는 서로 암살이 벌어지는데 그 과정에서 정청은 크게 부상을 입어 사망하게 됩니다. 정청이 이자성에게 남긴 말은 살기 위해서 독하게 굴라는 말이었습니다. 결국 이자성은 자신이 살기 위해 경찰이 아닌 조직의 보스가 되기를 결심했고,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강 과장과 경찰 간부들을 살해합니다. 그렇게 이자성은 조직의 일인자가 되면서 진정한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2) 캐릭터 정보 (등장인물)

 

1) 이자성 : 강 과장의 부탁을 받고 조직원의 스파이가 된 경찰입니다. 스파이를 하루빨리 끝내고 싶지만 강 과장과 경찰간부들 때문에 그럴 수가 없습니다. 경찰들에게 철저하게 이용만 당하고 죽게 될까 봐 불안에 떨던 이자성은 정청의 죽음으로 인해 각성하게 됩니다. 스파이였던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정청의 유언을 귀담아듣고 경찰들을 하나씩 제거하며 골드문 조직의 보스가 되는 데 성공합니다.

 

2) 강 과장 : 머릿속에 온통 폭력 조직들을 검거할 생각밖에 없는 경찰입니다. 폭력조직을 검거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치르리라 마음먹습니다. 그래서 이자성과 그 외의 경찰들을 조직에 스파이로 보냅니다.  신분이 발각되어 죄 없는 경찰들이 죽었을 때도  이자성이 신분이 발각되었을 때도 죄책감을 가지지 않습니다. 신세계 작전을 무리하게 이어가던 그는 결국 이자성에게 살해당하게 됩니다. 

 

3) 정청 : 골드문 조직의 이인자. 화통한 성격에 의리 빼면 시체인 그는 이자성을 매우 아낍니다. 그렇게 이자성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갖고 있던 정청은 이자성의 신분이 발각된 그날 배신감에 몸서리칩니다. 하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 정청은 경찰인 이자성을 죽이지 않습니다. 골드문 회장이 세상을 떠나자 조직끼리 하게 된 패싸움에서 부상을 입고 세상을 떠나게 되는 비운의 인물입니다. 

 

3) 해외 반응 

 

1) [내가 본 갱스터 영화 중 최고였다]

 

2) [우수한 스릴러, 범죄 드라마 그리고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한다. 영화는 정말 대박이다. 나는 정말 만족한다]

 

3) [요즘 재밌는 범죄 영화를 찾기 힘든데 범죄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하는 영화. 예상치 못한 결말이 흥미로웠다.]

 

4) [한국 버전의 무간도, 내 생각엔 이 영화가 무간도 보다 더 나은 느낌이다. 현세대 최고의 범죄 장르 영화 중 하나.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5) [스토리적으로 보자면 이 영화는 수많은 한국 범죄 영화의 재탕처럼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신세계가 눈에 띄는 점은 광범위한 캐릭터 설정, 이정재가 연기한 주인공의 혼란스러운 감정 등이 돋보였다. 또한 정청 역을 맡은 황정민은 그 역할에 빙의된 듯이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6) [이 영화를 아예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 그만큼 매력적인 영화임엔 틀림없다. ]

 

7) [열혈 경찰이 조직의 보스가 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 영화였다. 내 생에 최고의 범죄영화이다.] 

 

8) [스토리 전개가 빠르고 흥미진진한 영화였다. 한국의 범죄 영화 중에 가장 인상 깊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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