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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전 세계에 K 드라마 열풍을 몰고 왔던 히트작 '오징어 게임'에 대한 리뷰를 시작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저는 처음 '오징어 게임'을 감상하고 난 후, 다소 독특한 소재라 기대를 하긴 했지만 이렇게 전 세계가 주목하는 드라마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성공으로 한국의 유명 배우였던 이정재는 월드스타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전 세계를 열광하게 만든 이 작품, '오징어 게임' 리뷰 시작합니다

 

오징어 게임

 

1) 줄거리 

 

작품에는 47세의 백수이자 이혼 경력까지 있는 주인공 성기훈 (배우: 이정재)이 등장합니다. 성기훈은 젊은 시절 근무했던 직장에서 정리해고로 퇴직을 하게 되고 그 후 자영업을 했지만 실패만 거듭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다른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닌 상태라 하루하루 백수로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실패가 거듭되면 그것도 습관이 된다는 말이 있듯이 딱 성기훈의 인생이 그러했습니다. 

그나마 그의 인생에 희망이라고는 예전에 결혼 생활을 하면서 얻은 딸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딸을 위해 열심히 삶을 살아가지도 않습니다. 그저 딸에게 미안한 마음만 갖고 있을 뿐입니다.  결국 제대로 하는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던 성기훈은 여러 사람들에게 많은 빚을 지게 됩니다. 그리고 빚을 변제할 능력이 없자 깡패들에게 신체 포기각서까지 써주게 되는 상황까지 놓이게 됩니다. 

 

게다가 성기훈의 어머니는 몸이 아픈데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음에도 성기훈이 능력이 없는 탓에 어머니는 매일 시장에 나가서 힘들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 그는 오징어 게임에 초대받게 됩니다. 지옥 같은 현실에 성기훈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게임은 아래와 같이 여섯 개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 첫 번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 
  • 두 번째, 달고나 게임
  • 세 번째, 줄다리기 게임
  • 네 번째, 구슬 게임
  • 다섯 번째, 다리 건너기 게임 
  • 마지막, 오징어 게임 

참가자들은 매 게임마다 생사의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어린 시절 자주 하고 놀았던 즐거웠던 놀이는 잔인한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게임을 하며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친하게 지냈던 참가자들을 배신하기도 하고, 죽음으로 몰아넣기도 합니다. 과연 최후 456억의 상금은 누가 가져가게 될까요?

 

2) 캐릭터 정보 (등장인물)

 

1) 성기훈 : 47세 백수. 이혼남에 늙은 어머니와 살지만 생계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경마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삶에 희망이라고는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오징어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다른 참가자들에 비하면 다소 인간적인 캐릭터입니다. 

 

2) 강새벽 : 오징어 게임의 참가자로 북한에서 동생과 함께 남한으로 넘어온 탈북민입니다. 남한에 온 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소매치기를 하며 지냅니다. 하지만 현실은 암울하기만 합니다. 고아원에 맡겨놓은 동생과, 북한에 남겨두고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사는 것이 새벽의 유일한 꿈입니다. 

 

3) 조상우 : 오징어 게임 참가자로 성기훈과 어린 시절 같은 동네에서 자란 동네 동생입니다. 백수에 잘난것도 없는 성기훈과는 다르게 어릴 때부터 공부를 매우 잘하여 쌍문동에서는 천재라고 불리던 인물입니다. 증권사에 취직하여 선물거래를 하다가 실패하여 빚더미에 오른 조상우는 자살을 시도하게 됩니다. 자살을 하려고 하던 그때, 오징어 게임에 초대받습니다.

 

4) 지영 : 오징어 게임 참가자로 삶에 아무런 의욕 없이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어릴 적 자신을 성폭행했던 아버지를 살해한 후, 소년원에 수감되었습니다. 출소 후 갈 곳이 없던 도중, 오징어 게임에 초대받고 참여하게 됩니다. 네 번째 구슬 게임에서 새벽과 짝이 되어 구슬치기 게임을 합니다. 새벽과 서로의 지난날을 이야기하던 도중, 새벽이 가족을 지키고 싶어 하는 것을 알고 새벽을 위해 게임을 포기합니다. 그 결과 지영은 목숨을 잃게 됩니다.

 

 

3) 해외 반응. 

 

1) [정말 죽여주는 드라마다!! 많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보았지만 이렇게 흥미진진한 드라마는 처음 본다.]

 

2) [한국영화에는 다른 나라 영화에서 볼 수 없는 특유의 박진감이 있다. 너무 재밌었고,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3) [성기훈이 456억의 주인공이 되었지만 그 전보다 더 슬퍼 보여서 안타까웠다. 어머니도 돌아가시고 딸도 외국으로 떠났는데 456억의 상금이 그에게 의미가 있을까?]

 

4) [작품 속 프런트맨은 전 시즌 게임의 우승자였는데 어떤 이유로 프런트맨이 된 것일까? 너무 궁금해서 잠이 안 온다. 결말이 예상이 안돼서 너무 재밌는 드라마였다]

 

5) [이런 드라마를 할리우드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한국 드라마에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인상적이었고 무엇보다 성기훈의 '깐부'였던 영감님의 정체를 알고는 더욱더 놀랐다]

 

6) [신분사회가 폐지되었다고는 하지만 돈으로 인해 신분이 정해져 버리는 안타까운 현실을 잘 반영했던 작품이다. 돈 많은 VIP들에게 참가자들은 그저 경주하는 말에 불과했다는 게 매우 씁쓸할 뿐이다.]

 

7) [오징어 게임 시즌 2가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제2의 프런트 맨은 게임의 우승자였던 성기훈이 되는 건가?]

 

8) [누군가에게는 목숨이 걸린 게임이, 누군가에게는 그저 흥밋거리일 뿐이라니... 매우 씁쓸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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